민트초코봉봉, 베스킨라빈스 4월의 신메뉴
민트초코봉봉
사실 호불호가 아마 가장 강한 아이스크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메뉴.
민트 초코가 일시적으로 단종되었는데, 이는 민트 초코 봉봉을 출시할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일종의 카니발리제이션 효과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솔직히 민트초코봉봉과 민트초코를 같이 시킬 사람은 몹시 드물테니 말이다.
궁금해서 찾아간 배스킨라빈스.
사실 갤럭시 투고 서비스를 사용하고 받은 무료 쿠폰이 있었기 때문에, 차액 2,000원만 결제하고 파인트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민트 초코 봉봉을 하나 고르고, 나머지 2메뉴를 먹기 위해 이리저리 다른 메뉴들을 둘러봤지만, 신기한 메뉴와는 별개로 그냥 맛있는 메뉴를 먹고 싶어 안정적인 메뉴로 골랐다.
민트 초코 봉봉 / 그린티 / 사랑에 빠진 딸기
몹시 흥미로웠던 메뉴, 봉쥬르 마카롱.
음 아무리봐도 레인보우 셔벗처럼 달달한 메뉴를 좋아하는 사람을 겨냥해 만든 메뉴인데, 얼마나 오래 있을지는 모르겠다. 5월을 기약해보는것으로?
오레오 쿠키 앤 크림치즈를 보자마자 떠오르는 투썸의 '아이스박스'
아마 얘는 오래 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민트 초코 봉봉.
사실 민트 초코 봉봉은 아이스크림케익으로도 있었고, 음료로도 있었고, 너무 당연하지만 아이스크림으로도 있었다.
여하튼 민트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참 훌륭할 것 같은 다양한 메뉴 조합이다.
그렇게 집으로 오게 된 민트 초코 봉봉 외 2가지 맛
가장 먼저 민트 초코 봉봉부터 먹어보았다.
음... 사실 민트는 있으면 그만 없으면 그만인 '중립'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확실히 그냥 민트보다는 확실히 아몬드 봉봉이 있어 거부감이 덜했다.
화한 맛보다는 초코 봉봉 특유의 달달한 맛이 좀 더 올라오는 느낌?
순정 민트 초코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거부감이 들겠지만, 그냥 보통 사람 입맛에는 이게 더 맞는 느낌이다.
익숙했던 두 가지 맛은 그냥 익숙했던 그런 맛.
사실 민트 초코 봉봉으로 파인트를 채울만한 용기는 없어서 그냥 Pass.
아마 4월의 신메뉴이긴 했지만, 아마 5월에는 다시 민트 초코가 돌아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이와 별개로 미리 이달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구독 메뉴가 신선해서 좋았다.
유튜브에서 활성화된 구독이라는 단어가 사회 곳곳에 퍼지는 모습이 꽤나 흥미롭다. 롯데리아 세트 구독권도 그렇고 어디까지 마케팅이 될지 궁금궁금.
나가며
5월의 맛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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