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티 솔직 후기
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티 솔직 후기
6월 8일부터 메뉴가 바뀌었습니다!
은근히 저번 시즌 메뉴가 비교적 길었던 것 기분 탓일까요. 한 2달은 간 듯...?
사실 메뉴들이 하나 같이 다 맛있어서 조금 더 오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특히 말차 음료는 5번 가까이 마셨을 정도로 여태껏 먹은 신메뉴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각각 메뉴들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티 6,100 / 6,600 / 7,100
2. 딸기 레몬 블렌디드 6,300 / 6,800 / 7,300
3. 돌체 카라멜 칩 커피 프라푸치노 6,100 / 6,600 / 7,100
(제일 기본인 아메리카노에 비하면 2,000원 비쌈!)
그리고 이런저런 샐러드도 추가됐는데,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고기'가 들어간 오리 샐러드. 늘 느끼지만 1끼 식사대용으로는 괜찮지만, 간식으로 먹기에는 조금 비싼 샐러드이다. (내가 많이 먹어서 그럼)
어쨌든 3개 중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침이기도 하고 좀 가벼울 것 같은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티로 정했다.
신메뉴는 Tall 사이즈로 하면 아쉬운 경우가 많아, 500원을 더 내고 그란데로 갔는데... 걍 앞으로는 Tall 해야지. 스포이긴하지만, 이때까지 먹은 신메뉴 중에 제일 맛이 아쉬웠다.
늘 그렇듯 미리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고 받으러 가는길. 신메뉴는 매장 주문과 달리 사이렌으로 주문하면 별을 3개까지 줘서 은근 이득이다.
은근히 양은 좀 많은 듯한 새로나온 샐러드. 오렌지 덕 샐러드 밀 박스 되시겠다. 가격은 6,500원
기다리는 동안 찍어본 나머지 메뉴들.
약간은 인공적인 맛이 나는 딸기는 봄에도 나오더니 꾸준히 출석 도장을 찍고 있다. 봄에 먹었을 때 좀 맛이 아리까리해 얘는 굳이 시도하지는 않을 듯.
전반적인 느낌은 '이쁘다'. 새벽 같기도 하고, 낙조 같기도 한 그라데이션은 이쁘다.
라임이 동동 올려진 것도 귀여운 요소 중의 하나인데...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맛이 조금 '밍밍해서' 아쉬웠다. 저번 초코 메뉴들이 너무 센 탓이었을까?
물론 본격적인 여름이고 맛이 너무 오래 남는 것보다는 살짝 산뜻한 게 더 좋음을 알고 있으나, 파인애플이긴한데 진짜 시원한 열대 파인애플이 아닌, 파인애플 과즙을 아주 많이 희석시킨듯한 느낌?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이 녹은 딱 그 느낌이다. 거기에다 얼음을 곁들인...
물론 파인애플 알갱이가 씹히는 식감은 좋았지만, 살짝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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