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피자 메뉴 추천 및 솔직 후기
청년피자 솔직 후기
이름은 생소했지만, 매일 똑같은 브랜드를 먹기보단 한번 다른 것도 시도해보고 싶어서 주문했다. 바삭한 허니비, 와규 베스트 등의 메뉴가 있었지만, 새우가 먹고 싶어 '매드 쉬림프'로 결정했다.
그런데 반반으로도 주문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해서 고민을 좀 하다가 치즈 스테이크 + 매드 쉬림프 반반으로 했다. 추가 금액에 따라 다른 구성도 가능하니, 배민에 있는 조합으로 아무거나 가능할 듯.
허니비 라지 16,900
와규 베스트 18,900
매드 쉬림프 21,900
쉬림프가 비싼 편이다.
구매 후기
우선 생각보다 금방 왔다. 예전에 치킨 120분 대기의 악몽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배달이 흠칫흠칫 꺼려지는데, 체감상 1시간이 되기 전에 도착한 것 같았다.
박스 모델에 익숙한 분이 보였다. 띠용~ 피자업계에도 진출하셨다니.
신기해서 찍어본 메뉴판.
두근두근 피자 개봉시간.
피자 비주얼도 괜찮았다. 근데 반반을 시켰는데 기분 탓인지 뭔가 고기가 더 많은 느낌이다. 반반이 동서로 반반이 아니라, 큰 원과 작은 원으로 반반으로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
오른쪽 고기, 왼쪽 새우 쪽을 번갈아 찍어보면
전체적으로 봐도 뭔가 고기가 더 많은 것 같다.
멀~리서 찍어봐도 고기로 추정되는 검은 점들이 빨간 새우보다 훨씬 많아 보이는 모습이다.
나머지 구성은 소스들, 피클, 청양 마요 소스, 그리고 임영웅 포토카드...? 일단 피자부터 시식.
가까이에서 찍어봐도 토핑은 꽤 넉넉한 편이다.
그리고 딱 새우부터 먹었는데, 새우가 꽤 맛있다. 작은 칵테일 새우 사이즈 말고, 통새우가 한 조각당 한 마리씩은 들어있어 식감도 괜찮고 육즙도 조금은 느껴지는 새우다.
딱 하나의 문제가 있다면, 큰 새우의 꼬리 쪽 껍질 손질이 전혀 되어있지 않다.
피자는 그냥 아무런 손질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데, 초밥처럼 먹다가 꼬리를 계속 뱉아야 한다. 심지어 큰 새우라서 껍질도 꽤 크고 딱딱하다.
같이 온 피클이랑 소스 맛은 무난하다. 피클은 건강한 맛이고 소스는 뭔가 푸라닭의 소스가 연상되는 맛이다.
엄청 신기해서 구경한 임영웅 씨 포토카드이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것 말고도 더 여러 가지 버전이 있는 듯했다. 신기하다.
심지어 뒷면도 있었다.
딱 1조각만 더 먹고 싶었다.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새우의 크기도 괜찮고 고기 토핑도 꽤 있는 편이다. 새우 꼬랑지만 빼면 만족.
나머지는 냉동실로~
당분간 하루 한 끼를 책임질 훌륭한 저장 식량을 얻었다.
나가며
예전엔 피자가 치킨보다 훨씬 비쌌는데, 이제는 1 치킨이나 1 피자나 가격이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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