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기네스와퍼, 이쁜 컵까지
버거킹 기네스와퍼와 이쁜 코카콜라컵
기네스와퍼 팩/세트를 사면 같이 주는 컵이 꽤 이쁘다.
들어가며
코카 ㅡ 콜라라니. 엄청 레트로하다. 하지만 같이 주는 컵은 꽤 이쁘게 잘 나왔다. 하나쯤 찬장에 있으면 이쁠 것 같다. 버거킹은 할인하는 와퍼 행사가 국룰이긴하지만, 컵을 사고 햄버거를 보너스로 받는다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가볍게 옷을 입고 버거킹에 도착했다.
12월 31일 목요일까지다. 매일매일 조금씩 재고를 푸나보다.
노브랜드 버거가 노란색이라면, 버거킹은 붉은색이 메인색인가보다. 음식점 프랜차이즈들이 미는 색에는 다 이유가 있다.
9,900원에 이쁜 콜라컵과 햄버거라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메뉴판도 봤지만, 딱히 끌리는 건 없었다. 버거킹은 1+1 와퍼 행사가 아니면 굳이...?
늦은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컵 재고가 꽤 쌓여있었다. 뭔가 성탄절에 주고 남은 산타할아버지의 재고 같아보인다. 넉넉히 쌓여있어서 뭔가 사진찍기 이뻤다.
포장이 국룰. 룰루랄라 가방을 가지고 집에 왔다.
엘리베이터에서 달달한 햄버거 냄새를 한번 맡아주고,
먹을 세팅까지 완료. 세트를 2개하려다 그냥 팩 1개로 바꿨는데, 그래도 컵은 1개밖에 주지 않았다. 정말 컵이 목적이라면 그냥 세트 2개가 더 나은 것 같다.
컵이 담긴 상자도 꽤 이쁘다. 뭔가 뒤늦은 성탄절 느낌도 나고, 이래저래 2020년이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코카ㅡ콜라와의 콜라보
드디어 컵을 꺼내봤다. 양각으로 나온 코카콜라 글씨가 꽤 이쁘다. 뒷면에는 메리 크리스마스가 적혀있다.
이쁘게 콜라랑 얼음도 부어봤다. 꽤 쓸만한 컵을 얻었다.
컵을 사니 사은품으로 받은 햄버거1. 베이컨이 엄청 많아보인다. 그리고 옆에 느타리버섯이 보인다. 햄버거와 느타리버섯이라니. 무슨 조합일까.
연출사진에 비해 옆모습이 이쁘지 않았다. 맛은 괜찮았다. 굳이 사먹지는 않겠지만, 한번쯤은 궁금증에 먹어볼 것 같은 햄버거 맛이다.
버섯 식감도 예상 외로 잘 어울린다. 물론 다음에는 와퍼버거를 먹을 생각이다.
이건 꽤 괜찮았던 치즈. 색깔도 이쁘고, 빵이랑 노란색 치즈도 매우매우 잘 어울린다.
단면도 아주 이쁘게 나온다. 이 정도 단면만 매일 나오면 더 바랄바가 없겠다. 피클도 보이고, 치즈도 보이고, 먹음직스럽게 나온 것 같다.
심심하니까 감튀와 너겟을 꺼낼 시간이다.
엄청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햄버거랑 먹다보면 충분히 배가 부를 것 같다. 너겟맛은 용가리 치킨맛. 감튀는 매장에서 먹어야하는데, 포장을 할 때 식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대략 이정도? 양이 괜찮은 편이다.
소금기도 많이 없고, 짜지 않아서 좋았다.
나가며
컵이 이쁘다. 음료수 마실 때 자주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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