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츠키지 시장 계란 초밥
츠키지 시장 계란 초밥
다음 번 도쿄에 간다면 이제 츠키지 시장은 패쓰
가더라도, 아침 산책 혹은 조깅으로 계란 초밥 정도만 먹고 다시 돌아올 듯?!
아 여기에 유명한 건 예전에 백선생님이 왔다 간 호르몬덮밥, 라멘 등등이 있지만 이번엔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았다.
가게에 대하여
지난 몇 년간 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달리기 실력이다.
어쩌다보니 꾸준히 뛰는 것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그냥 간단한 거리는 운동화만 신고 있으면 가볍게 뛰어댕기는 그런 캥거루 같은 삶을 살게 되었다.
숙소에서 츠키지 시장도 거리로 1km 정도 찍히길래? 모야 이거 뛰면 6분 내로 컷 가능하잖아? 하고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냅따 뛰어버렸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정말 수요일은 쉬는 날이어서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다시 친구랑 함께 오전에 방문한 목요일의 츠키지 시장은 사람이 정말 많았다!
다들 줄 서서 초밥, 카이센동 등을 먹는데 츠키지 시장의 물가는 정말정말 비싼 편이고, 물가나 음식의 퀄리티도 내지인이 아닌 관광객 위주의 맛과 가격이라 그닥 추천하고 싶지도 않고, 개인적으로도 아래에 적은 계란 초밥 말고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북적북적 먹는 카이센동 가격이 4,000원 내외인 걸 생각한다면 현지인이 가는 숨은 오마카세 맛집을 가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함)
바로 왼쪽에도 가게가 있는데, 왼쪽 가게는 아직 100엔의 가격을 유지하는 것 같았다. 이 노란색 천막의 가게는 150엔으로 가격을 올렸는데(예전엔 100엔이었음)
여기가 백 선생님이 왔다 간 곳이라네...요?
수요일에는 줄이 거의 없었는데 목요일에 오니 확실히 관광객도 많고 줄이 엄청 많이 길어졌다. 그래도 요리 특성상 금방금방 줄이 빠져서 그냥 줄 서서 하나 정도 먹기에는 괜찮다.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니 4년만에 다시 방문한 도쿄였다. 4년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게 실감이 많이많이 났다.
상술하였지만, 츠키지 시장에서 무엇인가를 따로 먹지는 않았고 그냥 아침 산책 삼아 계란이나 하나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다른 곳을 가기 위한 준비를 했다.
참고로 시장안에는 스시잔마이 본점이 있다.
다시 긴자로 돌아오는 길에는 가부키 공연장으로 추정되는 무엇인가를 발견했는데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츠키지 시장에서 그래도 뭔가 특색있는 곳을 가려고 조사했던 가게들.
킷사 유는 가부키 배우들이 방문하는 오므라이스 가게라고 한다.
일본식 오므라이스를 트라이하고 싶다면 여기 방문도 괜찮을 듯.
확실히 한 칸 뒤의 거리에 좀 일본인들이 리뷰를 남긴 가게들이 좀 있다.
1번 가게는 한국분들도 간 모양인지 한국어 메뉴판도 있다고 함!
나가며
[5 최상, 4 무난, 3 고려 필요]
가격 3/5 (10,000원 언더로도 가능한 가격 900엔 미만 좋아여)
맛 3/5 (오리가 좀 비림, 물론 다른 토핑과 먹는다면 괜찮음)
장소 3/5 (웨이팅 필요 + 조오금 좁음.)
재방문의사 X
츠키지는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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