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10달러 돌파! #3
(정확한 수익 공개는 약관위반이라길래 일단 이번 달 내역 10$ 돌파를 어설픈 모자이크 숫자로 대체했음을 알립니다.)
지난시간에는 길고 길었던 애드센스 심사, 신청, 탈락, 재신청, 탈락을 반복하고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광고도 달았죠.
(근데 지금은 또 자동광고로 바꿨습니다. 왜 자동광고로 바꿨는지도 따로 글을 써야겠네요)
10$가 넘으면 무엇을 해야할까요? 바로 돈을 받을 수 있는 걸까요? 오!! 순대국밥!!
답은 아직 멀었지만, 받을 준비를 해라~ 단계입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1. 지급 보류 중
당장이라도 돈을 줄 것처럼 생겼습니다. 기쁘네요. 그런데 구글은 왜이렇게 보류하는 것이 많을까요?
시선을 옮겨 옆으로 가봅니다.
2. 지급 버튼 누르기
역시 달러는 사랑입니다. 달러 지폐가 두 장 겹처진 지급버튼을 눌러보면 아래와 같이 오른쪽 화면이 뜨게 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도 아직 애드센스 신생아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레벨 1 달팽이 사냥터를 갓 벗어난 것처럼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거래도 안되고, 지금 받을 계정 수단도 입력할 수 없습니다.
3. 설정 관리 버튼 누르기
아쉬움을 뒤로하고, 맽 밑의 설정 관리를 눌러봅시당.
이렇게 설정관리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열린다. 오오오....
4. 이름 및 주소 입력하기
이름 및 주소 옆의 연필을 눌러 '우편물이 수령 가능한'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그러니까 분실 위험이 있는 공용주거지는 비추비추. 예를 들어 우편함이 잘 사라진다던가...
5. 또 2주 ~ 4주 기다리기 ^ㅡ^
저렇게 주소를 확인하고 다시 메인 화면으로 돌아와보면..."아무 변화가 없다"
정확히는 하루~이틀 정도가 지나야한다
하루 이틀이 지나면 아래와 같이 '할 일'란에 새로운 알림이 뜨게 된다.
6. 무한 대기
구글은 기다리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전생에 고행 수행자가 분명하다.
2주~4주 기다리면 우편물이 온다던데, 그 때 온 우편물에 개인 인식 PIN 코드가 있다고 한다.
그걸 입력하면 어떻게 되냐면...?!
100$를 모을 때까지 또 기다리게 되는 것이다. 또 기다려?!
애드 센스는 정말 기다림의 미학을 온 몸으로 알려주는 곳이다.
현재까지 단계
1. 블로그 개설
2. 애드센스 신청
3. 탈락
4. (재)신청
5. 승인
6. 광고 설정
7. 10$돌파 후 주소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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