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고시, 세 번만에 드디어 합격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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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을 올린 것이 8월 3일, 합격까지 2달 하고도 절반이 걸렸습니다.
개인적인 감회는 뒤로 미루고,
이 글을 읽으러 오신 분들의 궁금증부터 풀어드리기 위해 (질질 끄는 거 싫어함) 10문 10답을 준비해봤습니다.
애드센스 통과후기
1. 요약해서 몇 번 만에 통과했나? 기간은?
- 세 번째에 통과했고. 두 달 반 걸렸다.
2. 가장 처음 신청했을 때는 언제? 글은 몇 개 정도였나?
- 블로그를 시작하고 2주 정도 경과했을 8월 17일 무렵. 글은 10개 내외였던 걸로 기억한다.
3. 평균적인 글의 길이와 사진은?
- 평균 2000자 내외, 후기 + 재료 조사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사진은 10장을 넘겼다.
4. 처음 거절은 어떻게 됐나?
다른분들 합격 후기에서는 며칠 이내로 됐다고 했는데,
나는 2주 슬슬 길어지니까 왠지 안 될것 같다는 싸한 느낌과 함께,
역시 9월 1일쯤에 바로 "컨텐츠 부족"이라고 답장이 왔다...
5. 그 다음 신청은 언제?
오기가 들어서 바로 다음날에 다시 신청했다. 그 때까지는 꾸준히 1일 1포스팅으로 글을 쓰고 있었고,
글 개수도 20개 정도에 도달했었기에 문제가 없다 생각하고 바로 재심사를 눌렀다.
6. 두 번째 거절은 언제?
이번에도 심사가 차일피일 늦어지길래 그냥 포기하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정확히 2주후에 두 번째 거절 메일을 받게 되고 허탈한 나머지 재심사도 안눌렀다.
이때, 어차피 1일 1포스팅은 무리일 것 같고, 1주에 1개만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바꿨다.
7. 그렇다면 마지막 신청은 언제?
거의 1달 가량 아예 애드센스 생각을 머리속에서 지웠다. 블로그에 들어와서 글 하나 툭 던지고 가는 식으로 지냈다. 10월 19일 쯤, 쓴 글의 개수가 30개에 도달했길래, 정말 기대 1도 없이 재신청을 눌렀다.
8. 합격 메일은 언제?
그냥 이번에도 심사 중이겠거니 생각하고 아무 생각 없이 메일함을 열었는데, 이틀인가 삼일만에 합격을 알리는 메일이 왔다.
사실, 첫 번째 신청 때는 자기 전에 메일함을 들락날락거렸지만 이번에는 정말 기대조차 없었다.
9. 통과의 기준은 뭘까?
글의 개수가 적을 때부터도 글의 퀄리티나 사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확신을 가지고 있었지만,
역시나 글의 개수도 결정적인 것 같다. 게다가 블로그 운영 기간도 중요했던 것 같다.
10. 예상하는 기대 수익
솔직히, 한 달에 스벅 1잔 정도만 나와도 정말 만족할 것 같다.
좋아서 음식을 먹다보면 자연스럽게 블로그도 따라 오는 것 같다. 오히려, 수익을 얻기 위해 억지로 글을 써야된다고 생각하면 금방 지치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편하고 솔직하게 쓸 예정이다.
현재까지 단계
1. 블로그 개설
2. 애드센스 신청
3. 탈락
4. (재)신청
5. 승인
6. 단계 예고
합격 후 해야하는 일 : 광고 설정 (이것도 따로 글로 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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