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 피자샵, 메뉴 추천 및 반반피자 솔직 후기

반올림 피자샵

 

메인

 

 요즘 인기가 많은 반올림 피자샵.

 

 사실 치킨과 피자가 늘 고민되긴 하지만, 며칠 먹기에는 피자가 딱 적당하긴 하다.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게 2조각이고 어찌어찌 4조각까지는 가능하지만, 마음의 욕심을 비운다면 2조각이 딱 적당한 것 같다. 

 

2조각이면 무려 4끼 해결 가능? 물론 라지 기준 2조각이다. 

 

최근 인기 이유

 

 모델이 아이유로 바뀌면서 인기가 확 불었다.

 

 더군다나 '선입선출'이 적용되면서 뽑기 느낌으로 바뀌었고, 아이유가 그려진 박스 구하기가 하나의 놀이가 되었다. 뭐 피자도 먹고 아이유 박스도 구경하고 일석이조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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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후기

 

 정말 오랜만에 배민을 켰다.

 

 개인적인 이유도 있고 이래저래 많이 바빠서 배민으로 주문할 시간도 없었고 그냥 요리를 해서 먹거나 퇴근길에 잠시 들러서 사 오는 일이 많았다.

 

 특히나 1인 가구에게 배민 주문은 은근히 비싸다. 

 

 어쨌든 피자는 나눠 먹을 수 있으니까 고민하다가 요즘 인기가 많은 반올림 피자샵을 골랐다. 

 

 

메뉴1

 

 메뉴가 다양하게 있었고, 가장 인기가 많아 보이는 내맘대로 pick 등이 있었지만, 4개나 고르기에는 너무 피곤해서 그냥 2개만 고르면 되는 반반피자로 결정했다.

 

 어차피 가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반반 피자에서 피자 끝에 치즈를 3,000원 내고 추가하면 그 가격이 그 가격이다. 

 

반반1

 

 피자는 배달 최소 주문금액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니까 크게 신경 쓸 것은 없고.

 

 레귤러랑 라지의 차이가 2,000원 정도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반반 들어갈 토핑을 골라야 하는데, 기본 토핑도 있고 500원이 추가되는 토핑도 있고, 무려 1,500원이 추가되는 토핑도 있었다.

 

 블로그에 늘 적지만 '해산물'이 들어가면 가격이 올라가는 주범이 된다. 역시나 새우는 늘 가격을 올리는 요주의 인물이다.

 

 1. 포테이토 + 500

 2. 베이컨쉬림프 + 1,500

 3. 빵끝에 치즈 + 3,000

 

 총 5,000원이 추가로 들었다.

 

 체크할 땐 몰랐는데, 은근히 이런 옵션을 고르고 나면 뭔가 가격이 올라있다.

 

 그냥 먹기에는 동네 피자스쿨에서 시켜먹는 것이랑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아서 모처럼 거금을 투자해 피자를 업그레이드해보았다.

 

 

반반2

 

 

 솔직히 박나래 씨가 올 지 이지은 씨가 올 지 긴장했는데, 이지은씨가 도착했다. 

 

그리고 피자 외에도 리뷰 이벤트로 받은 스파게티와 기본 소스가 다양하게 있었다.

 

배달1

 

 포크나 다른 소스를 비닐 팩에 넣어 주신 게 꽤 인상 깊었다. 깔끔 깔끔한 느낌.

 

스파게티 빼고

 

 드디어 피자 오픈의 시간

 

피자 오픈

 

 확실히 좀 더 추가금을 낸 토핑들이어서 그런지 훨씬 풍성했다. 비교를 위해 다음에는 그냥 기본 토핑만 2개 시켜볼까?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먹음직 피자

 

 그리고 리뷰 이벤트로 온 스파게티.

 

치즈 스파게티

 

 다 모아놓고 보니 꽤 양이 많았다. 스파게티도 있어서 꽤 여러 번 먹을 수 있을 듯. 

 

스파게티 피자

 

 먼저 스파게티부터 먹었는데... 리뷰 이벤트로 받은 거라 지출은 없었지만 추가 금액을 지불했더라면 좀 아쉬웠을 것 같은 맛이었다.

 

 소스랑 면이 따로 놀고 있었다. 

 

스파게티12

 

 그에 비해 피자는 몹시 맛있었다.

 

 사실 피자만 놓고 보면 앞으로 꾸준히 시킬 수 있을 것 같은 맛. 

 

 토핑도 괜찮고 두께감도 괜찮았고, 양념에도 인색하지 않았다. 

 

피자123

 

 특히나 베이컨이랑 새우도 아쉽지 않게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게다가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추가한 치즈링이 금상첨화였다. 토핑에 비해 자칫하면 심심할 수도 있는 빵 끝부분을 온전히 살려주는 맛이었다. 대만족 대만족

 

 박스는 어떻게 처분해야할 지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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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며

 

 리뷰 이벤트로 나오는 걸 버팔로 윙으로 돌렸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약간의 아쉬움?

 

 스파게티를 제외하고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모델이 바뀌면서 피자 맛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은 반올림 피자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