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추천, 가성비 1TB 가격과 후기

외장하드 추천. 1TB 면 충분해

 

 점점 늘어나는 컴퓨터 주변기기들. 이번에는 외장하드의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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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사진을 찍을 일이 점점 더 많아졌고, 음식 사진 특성상 '나름' 고화질로 저장하다 보니 용량을 금세 잡아먹기 시작했다.

 

 무제한 구글 드라이브가 있긴하지만, 컴퓨터 포맷으로 사진도 옮길 겸 겸사겸사 외장하드를 하나 구매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매우 잘 되어있는 요즘 시대에 외장하드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감도 있지만, 그냥 하나쯤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구매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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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 고르는 과정

 

 모니터에 비해서는 훨씬 간단하여 선택 알고리즘이 줄어든다. 

 

0. 용량

 

1. 제조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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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용량

 

 외장하드의 알파이자 오메가. 사실 용량이 2배로 올라간다고 가격도 2배가 되는 건 아니라 다다익선이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베이스 정도를 생각하면 훨씬 편하다.

 

 500기가 외장하드는 요즘 찾아보기가 많이 힘들어졌고, 기본이 1TB바이트 정도가 되는 것 같다. 이제 여기서 2,3,4 이렇게 올라가는 식.

 

 정말 전문적으로 자료를 모으는 게 아니면 1TB로도 충분하다 생각해 그냥 1TB로 갔는데, 그냥 조금 더 투자해 2 테라로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듯

 

1. 제조 기업

 

 많은 기업이 있고 역시나 과거와 달리 유명한 기업이 쭉 유명한 느낌이다. 

 

씨게이트 / 도시바 / 삼성 등이 가장 유명한데

 

 그냥 씨게이트로 골랐다. 

 

씨게이트 1TB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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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1TB 모델

 

 

 색상은 다양하게 있었는데, 확실히 이쁘다고 생각한 색들은 매진이 많았다. 나한테도 이쁘면 남들한테도 이쁘게 보이는 게 인지상정인가 보다.

 

 파우치 색깔도 맞춰주는 듯하니, 색에 좀 민감하다면 재고를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안일 듯하다.

 

 매진이 된 하얀색이 파우치 색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이뻤지만 칙칙한 컴퓨터 책상에 원색 하나 있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파란색으로 구매를 결정했다.

 

 가격은 사실상 70,000원

 

 

 

 

 

 앞면과 뒷면. 천 파우치라 가볍고 깔끔하다. 색이 조금 튀긴 하지만 그냥 검은색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는 그래도 괜찮은 듯.

 

 사진은 연한 하늘색처럼 나왔는데, 실제 색은 조금 연한 청바지 색깔이다. 사진보다는 조금 더 진하다는 느낌. 

 

 

  세월이 바뀌면서 파워 단자도 조금 바뀐 느낌이다. 예전에는 구 5핀을 썼었는데, 이제는 뭔가 신기한 핀이다. 대신에 호환성은 더 떨어진 듯. 

 

 지극히 컴알못의 추측이지만, 데이터 쪽이랑 파워 쪽이 나뉜 느낌인가... 

 

좌 : 씨게이트 연결 USB 우 : 구 외장하드 및 현재 키보드 연결 USB

 

 선만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하면 좋을 것 같다. 예전에는 집에서 놀고 있는 아무 구 5핀으로 대체해도 문제가 없었지만, 지금은 아닐 것만 같은 느낌이다. 

 

 

 외장하드도 훨씬 더 가벼워졌다. 이래저래 플라스틱의 느낌과 동시에 깔끔한 외관이 꽤 마음에 든다. 

 

 

 뒷면은 하얀색에 아래에는 시리얼 넘버가 박혀 있다. 

 

 

 여기에 연결하고 본체에 연결하면 바로 작동한다.

 

 요즘 나오는 메인보드나 노트북은 USB 3.0을 당연히 지원하기 때문에 굳이 이걸 신경 쓸 필요는 없을 듯하다.

 

 인터넷 드라이브보다 업 / 다운로드 속도도 빠르고 꽤나 만족하며 예전에 찍은 사진 후기들을 모조리 옮겨 놨다. 포맷을 하면서 보니 용량을 꽤 많이 차지하고 있었다.

 

 그냥 컴퓨터에는 최근 사진만 놔두고 과거 사진들은 모두 외장하드로 옮겨두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