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3대 야시장 + 히든 야시장 [타이페이 맛집]
대만 야시장
3대 야시장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1. 스린 야시장
2. 닝샤 야시장
3. 라오허지에 야시장
그리고 개인적인 추천 4. 스따야시장
3대 야시장이니 간단하게 소개를 해야겠지만, 다시 대만을 간다면 예스진지를 돌고 마지막에 라오허지에 야시장을 가거나, 숨은 로컬 야시장인 '스따 야시장'을 대안으로 선택할 것이다. 글 맨 마지막에 스따야시장 알차게 즐기는 법을 적어놔야겠다.
스린 야시장
가장 유명하지만, 그만큼 관광지화가 많이 진행된 곳. 구글 평점도 가장 낮은 곳이다. 위치상으로는 타이페이에서 딴수이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해있다.
아마 한국어 메뉴판도 가장 잘 되어있고, 한국말이 가능한 직원도 가장 많은 곳이 아닐까.
닝샤 야시장
숙소로 잡기 좋은 시먼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이며 타이베이역에서도 가까운 곳이다. 스린보다 접근성은 훨씬 더 좋은 곳이라, 굳이 딴수이를 가는게 아니라면 여기 닝샤 야시장을 가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타오위안 국제 공항에서 바로 타이베이 역으로 올 수 있지만, 야시장은 오후 5시 이후에 슬슬 열린다는 게 단점.
라오허지에 야시장
3개 야시장 중에서 가장 별점이 높은 곳이며, 리뷰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아마 대만을 다시 가게 된다면 이곳에 들를 것 같다.
초록색 메트로를 타고 송샨역에 내리면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다. 타이베이 전망대을 둘러보고 가도 괜찮은 위치에 있어서 이래저래 위치도 괜찮다.
스따야시장
요긴 3대 야시장은 아니지만, 대만 대학생들이 즐기는 야시장이다. 위치가 아주 절묘한데, 대만국립대학교와 대만사범대학교 앞에 있어서 스따라는 이름이 붙었다.
중국과 대만에서는 사범대를 '스따'라 줄여 부른다. 예를들어 북경사범대는 北师大(베이shi따). 관광지에서 벗어나 진짜 대만 로컬 대학생들이 다니는 곳을 체험해볼 수 있는 괜찮은 곳이다.
또 하나의 장점은 딘타이펑 본점 등 여러 맛집이 있는 동먼에서 걸으며 내려올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동먼에서 스따 쪽으로 내려오다보면 동네 구경도 겸사겸사하며 주전부리도 먹을 수 있다. 걸어서 15분 ~ 20분쯤 걸린다.
관광지 특유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타이페이 로컬의 분위기를 조금 느껴보고 싶다면 3대 야시장보다는 이곳을 추천드린다.
대만대학교 캠퍼스 건물이 꽤 이쁘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나무가 많아 이국적인 캠퍼스를 감상할 수 있다.
다음 이야기
대만에서 묵었던 숙소 및 기타 관광지에 대한 이야기
'해외 여행과 맛집 > 대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여행 마지막 편, 관광지들 [타이페이] (6) | 2021.01.07 |
---|---|
대만 숙소 추천 및 기타 여행지 [타이페이] (3) | 2021.01.07 |
대만 여행 예스진지 투어 한바퀴 [타이페이 맛집] (6) | 2021.01.07 |
대만 여행 101빌딩의 모든것 [타이페이 맛집] (6) | 2021.01.07 |
대만 여행 딴수이의 모든것 [타이페이 맛집] (9) | 2021.01.07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대만 여행 마지막 편, 관광지들 [타이페이]
대만 여행 마지막 편, 관광지들 [타이페이]
2021.01.07 -
대만 숙소 추천 및 기타 여행지 [타이페이]
대만 숙소 추천 및 기타 여행지 [타이페이]
2021.01.07 -
대만 여행 예스진지 투어 한바퀴 [타이페이 맛집]
대만 여행 예스진지 투어 한바퀴 [타이페이 맛집]
2021.01.07 -
대만 여행 101빌딩의 모든것 [타이페이 맛집]
대만 여행 101빌딩의 모든것 [타이페이 맛집]
202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