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먹는 딸기 레어 치즈, 디저트 후기
떠먹는 딸기 레어치즈 솔직 후기
조각케이크가 아닌 떠먹는 시리즈는 얼려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이 생겼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이미 리뷰했지만, 크리스마스 케이크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조각케이크이다.
찾아보니 파티팩으로도 판매하는 것 같았다. 6조각짜리라 다들 넉넉히 숟가락 하나씩 장착하고 푹푹 먹으면 맛있을듯.
케이크 단품은 이렇게 종이 쇼핑봉투에 포장을 해주나보다.
초밥을 많이 찍다보니 초점이 죄다 45도 방향이다. 케이크는 어느 각도에서 찍어야 가장 잘 나올까? 디저트 사진은 어디에다 포커스를 둬야할지 잘 몰라 어렵다.
위에서 찍은 사진인데, 사이즈가 엄청 작지는 않다. 한 명이서 먹으면 좀 많을 것 같고, 둘이서 나눠먹으면 적당할 것 같은 사이즈다.
라즈베리 조각 같은 것이 크럼블과 함께 뿌려진 모습이다.
3단 구성인데, 크림 - 딸기퓨레 - 크림의 구조. 크림으로 이루어진 수미상관 구조가 흥미롭다.
포크로 한 입 떠봤는데, 상당히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맛은 달콤한 딸기쨈 + 크림 맛. 맨 속에 먹기보다는 술을 먹고 난 다음날 해장으로 먹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바삭바삭한 크럼블 + 종종 씹히는 라즈베리 + 꾸덕한 치즈 + 딸기 잼의 4중주는 꽤 괜찮다. 씹는 맛도 있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달콤한 맛도 맛있다.
가격 및 정보
투썸케이크는 기프티콘으로 들어온 걸 룰루랄라 바꿔먹는게 국룰이긴하지만, 그래도 가격이 궁금해서 찾아봤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5,9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뜨끈한 1 돼지국밥과 1 콩나물 국밥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해있다.
모르고 먹으면 맛있지만, 알고 먹으면 죄책감이 느껴지는 디저트의 칼로리. 조그만 케이크 주제에 밥 1.5공기에 해당하는 칼로리를 자랑한다. 2번에 걸쳐 나눠먹어야겠다.
그리고 다른 떠먹는 시리즈들. 개인적으로는 떠먹는 아이스박스만 계속 먹었는데, 가끔은 티라미수와 함께 딸기 레어치즈도 괜찮은 것 같다.
또 다른 투썸 케이크가 궁금하다면?
[크리스마스 특별 케이크 후기]
[블랙베리 샤를로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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