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깡, 단~짠 솔직 후기
들어가며
뭔가 유행에 두 박자 반 늦은 것 같지만, 그래도 사 먹어 본 후기.
옥수수깡
우연히 퇴근길에 들른 슈퍼에서 발견한 깡 씨리즈. 밈이 언론에도 나오면 죽은 거라던데, 딱 맞는 말인 것 같다.
1일 1깡이 유튜브를 넘어 공중파에도 나오더니, 광고로 소비됐다.
그렇게 유행을 타고 등장한 '깡' 씨리즈. 밈으로는 사형선고였지만, 매출은 엄청 증가했다고 한다.
깡의 원조 새우깡도 있었고, 그 옆에는 박스 안에 놓인 옥수수깡도 있었다. 예전 허니버터칩과 같은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나보다.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동네 슈퍼 가격은 1,300원
옆의 새우깡은 1,000원이었는데 무려 300원이나 비싼 귀하신 몸이다.
오와 열을 맞추지 않고 있는 모습. 흡사 수료를 앞둔 훈련병들 같아 보인다.
어렴풋이 보이는 칼로리. 옥수수깡의 칼로리는 370kcal이며 중량은 70g이다. 그렇게 칼로리가 과한 과자는 아닌 것 같다. 참고로 썬칩류가 칼로리가 어마어마하다.
뭔가 깡 씨리즈가 더 없나 아쉬워서 슈퍼를 둘러봤는데, 술 안주로 좋은 쌀새우깡도 수북히 쌓여있었다.
그 밑에는 저렴이 술 안주로 괜찮은 매운 새우깡 (매새)도 있었다. 이로서 깡 3대장 완성.
살짝 위에는 다른 양파깡, 고구마깡도 있어서 옥수수깡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 보았다. 매운 새우깡이 보이지 않아서 좀 아쉽다.
잠시 들른 카페에서 옥수수깡 전시회. 개인적으로는 1번 사진이 가장 있어보였다.
옥수수깡 맛
두근두근 드디어 개봉시간
양은 별로 많지 않다. 대신에 과자 하나하나의 크기가 꽤 큰 편이다.
하나 먹어봤는데, 기본적으로 좀 달다. 짜다는 느낌은 없는데 좀 많이 달다. 단짠은 아니고 단 ~ 짠? 과자 자체 식감도 꽤나 단단한 편이어서 뭔가 커피나 음료와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고, 엄청 많이많이 먹을 것 같지는 않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나가며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맛 : 좀 많이 단 편
식감 : 딱딱함
가격 : 슈퍼 기준 1,300원
재구매의사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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